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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깨알같은 런던 올림픽 펜싱 1초 오심 패러디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50회에서는 드디어 연인사이가 된 천재용(이희준 분)과 방이숙(조윤희 분)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천재용은 방이숙에게 "1초만 눈 감고 있어라"라고 부탁하자 방이숙은 순순하게 눈을 감았다. 이윽고 천재용은 천천히 방이숙의 이마, 볼, 입술에 세번 키스를 했다.
방이숙이 "1초만 한다면서요"라고 따지자 천재용은 “1초 원래 엄청 긴 시간이다. 올림픽도 안봤냐. 1초 엄청길다"라고 말했다. 신아람 선수의 메달을 앗아간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 심판의 1초 오심을 비꼰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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