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올림픽] '여제' 장미란이 흘린 눈물의 의미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AD

'여제' 장미란이 눈물을 흘렸다. 큰 부상을 이겨낸 뒤 어렵게 내민 도전장이었으나 결국 4위로 올림픽을 마감한 아쉬움이 컸다.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3차 시기에서 170㎏에 도전한 장미란은 어깨의 균형이 무너져 내려 바벨을 뒤로 떨어뜨렸다. 이후 믿어지지 않는 듯 관중석을 응시하다 눈물을 글썽거린 장미란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 다치지 않고 끝까지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이 묻어나는 심경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아시안게임)이라는 대업을 이뤘던 역도 스타의 좌절 앞에 네티즌들은 "정말 수고 많았고 존경합니다"(@set**), "영원한 세계 챔피언 화이팅!!"(@cog**), "장미란 선수의 얼굴 표정에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gon**) 등의 격려 메시지를 쏟아냈다.

◆ 예비전력 300만kW 붕괴, 첫 '주의' 발령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33도 이상의 폭염이 잇따르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지식경제부는 오전 11시5분부로 비상 2단계인 전력 수급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예비 전력이 300만kW 밑으로 떨어져 '주의'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9월15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예비전력은 254kW까지 떨어졌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시장 관리, 즉 사전에 협약을 한 50개 기업체들에게 전력 사용을 줄이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는 수요관리를 통해 약 150만kW의 예비전력 확보에 나섰다. 이어 지난 3월 외부전력 차단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1호기를 재가동 하는 등 예비전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다시 찾아온 전력대란 우려에 네티즌들은 "냉방기기는 잠시 OFF!"(@yeo**), "불 끄고 컴퓨터 끄고 퇴근해야 마땅"(@to_**), "예비전력 없다고 해서 에어컨도 안켜고 있다"(@_m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통신요금 247만원', 대형사고 예방법은?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인터넷에서 '통신요금 247만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예방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터 요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자유요금제가 아닌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쓰는 것이다. 자유요금제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이용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쓰는 상품으로, 기본료가 싼 대신 데이터를 쓴 만큼 지불하는 구조다. 따라서 표준요금제 사용자가 데이터를 펑펑 쓰다가는 수백만원의 통신요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또 통신사들이 지나친 요금을 발생시키는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5000원, 1만원 단위 경고 문자를 확인하는 것도 폭탄 요금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액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데이터 초과 사용분에 관한 요금폭탄을 피하려면 월9900원(VAT 포함)짜리 'LTE안심옵션'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 크리스틴 스튜어트, 또 다시 불륜? '시끌'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최근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불륜설로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감독 지아니 아넬리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매체는 현재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웰컴투 마이 하트'의 연출자인 지아니 아넬리 감독 집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이 패틴슨과의 결별 후 그와 동거하던 LA의 맨션을 나온 뒤 향한 곳이 지아니 아넬리의 집이었던 것. 이에 또다시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실망"(@rla**), "불륜의 끝판왕"(@lor**), "설마 또 불륜임?"(@v_v**)등 실망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아니 아넬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 말 불륜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크리스틴은 루퍼트 샌더스와 어떤 성적 관계도 맺지 않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 싸이 '강남스타일', 美 아침방송도 접수

[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이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소개된 데 이어 현지 아침방송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아침방송 '아이 오프너 TV'의 '쉐어 디스' 코너에서는 진행자 올리버 툴이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라는 말과 함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자료화면이 나간 후 룰을 포함한 4명의 출연자들은 이 음악에 맞춰 일명 '말춤'을 선보였으며 올리버 툴은 "오빤 강남스타일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곡이 너무 신난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 강제 해외진출"(이**), "음악이란 게 정말 대단하긴 하다"(김**), "뭘 좀 아는구나"(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빌보드 K-POP HOT 100 1위에 랭크된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홍대스타일', '대구스타일' 등 각종 패러디물도 쏟아져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