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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강남스타일 싸이' 배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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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림산업은 오는 1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임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싸이콘서트'를 관람하는 이색 입사환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입사원과 이들의 멘토인 임원 팀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임원·팀장이 신입사원의 멘토를 맡아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고 회사 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싸이콘서트 관림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해 신입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자는 취지다.


박희택 대림산업 인사담당 상무는 "신입사원들과 임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입사환영식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다"며 "현업 배치 후에도 신입사원들이 회사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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