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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아내' 얼마나 답답했으면 남편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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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아내' 얼마나 답답했으면 남편한테 (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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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의 아내가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부부특강 - 미운 남편 다시 사랑하는 법'에는 한기범·안미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은 심리치료사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결혼생활 중 힘들었던 점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씨는 심리치료사가 "서로 많이 달라서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남편 성격이 답답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씨는 "어느 순간 남편을 죽이고 싶기도 했다"면서 "남편이 저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경제적으로 고생은 덜 했을 텐데. 내 얘기를 조금만 귀담아들었어도 고생이 덜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리치료사가 한기범에게 "왜 아내의 조언을 듣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혼자 헤쳐나가고 해결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이들은 오랜 갈등만큼이나 정도 깊었다. 한기범 안미애 부부는 "22년 동안 이미 같이 살았는데 결과가 무슨 상관이냐"면서 금세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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