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월드컵경기장과 천안축구센터에서 전국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 K리그 유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영월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영양군, 문경시 등지에서 온 유·청소년 약 9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 날인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27라운드 대전시티즌-경남FC' 경기를 관람한다. 특히 K리그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를 밟는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K리그 안정환 명예 홍보팀장이 천안축구센터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사인회 연다. 또한 최순호 K리그 서울 미래기획단장을 포함한 K리그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해 축구는 물론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SC그룹은 K리그 유소년축구발전 프로그램을 2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소년축구 장학금 적립을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유소년기금적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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