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8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TV는 이집트 북동부 시나이반도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하자 이집트 군이 이에 대응해 헬기 폭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집트군은 북부 시나이반도에서 아파치 공격용 헬기를 동원해 무장 세력이 탑승한 차량 3대를 폭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군 관계자는 "테러리스트 20명을 사살했다"며 "작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마흐 마을을 장악한 이집트 군인 100여명은 현재 무장 조직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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