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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마다 중소기업 융자 신청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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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산구 도봉구 성북구 등 저리 융자 신청 접수중...경기 침체로 저리 자금 이용하려는 업체 늘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소기업들의 융자 신청이 늘고 있다.


성동구 도봉구 용산구 성북구 등 25개 자치구들은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연 2~3%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들 저리 융자를 받기 위해 구청 문을 잇달아 두드리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마다 중소기업 융자 신청 줄 이어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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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는 6일부터 17일까지 2012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64억 원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 구 기금 29억 원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41억 원을 융자해 총 50개 기업에 70억원을 지원한 구는 이번에도 구 자금 44억원과 은행협력자금 20억원 등 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구 자금의 경우 연리 3.9% 금리이며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업체에 적용된 금리의 3%를 구에서 지원하고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지역내 ▲제조업 영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도시지역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로 특허증,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저소득층 후원기업, 장애인 고용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고용인원이 증가한 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해 우선지원 한다.


서울시 자치구 마다 중소기업 융자 신청 줄 이어 성장현 용산구청장

또 신용은 우수하나 담보가 없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배정받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0만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제도를 운영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다.


성동구 지역경제과 담당 공무원은 "하루에도 수십통의 문의 전화가 오는 것으로 볼때 경기 침체로 인해 저리 융자를 원하는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총 18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용산구에 사업자로 등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각각 2억원, 3000만원이 한도다. 단, 유흥주점, 무도장업 등 사치·사행성업종은 제외된다.


용산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거나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우대받는다.


구는 지난 상반기 연 3.0%였던 대출금리를 연 2.0%로 인하, 업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금리를 자랑한다.


서울시 자치구 마다 중소기업 융자 신청 줄 이어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원받는 금액은 기업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상환기간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로 2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3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한다.


용산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7일 현재 14건이 접수됐다"면서 "하루에도 6~7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0억3000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상 융자 신청을 받는다 .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3.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대상은 도봉구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지역내 공장을 둔 소기업, 도봉구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그 밖에 제조업, 벤처기업, 첨단산업 등이다.


지원한도는 업체 당 최고 2억 원 이내로 부동산 또는 신용·기술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먼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이나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의 담보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를 구비, 16일까지 도봉구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자치구 마다 중소기업 융자 신청 줄 이어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 전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신청을 해 온 지역내 11개 업체에 이달 중 5억7500만 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대출 조건은 연리 3%에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업체별 융자 금액은 최소 1000만 원부터 2억 원까지. 융자금은 회사 경영을 위한 원부자재 구입비와 인건비, 기술개발비 등으로 활용된다.


지원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통사업자, 지식서비스사업자, 여성기업가, 성북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및 졸업자 등이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방문조사, 심의, 담보(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상담 등을 거쳐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이 이뤄진다.


성북구는 현재 55억1000만 원 육성기금(출연금 29억 원, 운용수익금 26억1000만 원) 가운데 이번까지 포함해 47억여 원을 지역내 82개 업체에 대출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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