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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vs외국인·기관'..코스피 보합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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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이 미미한 상황 속에서 개인의 '팔자'세와 외국인, 기관의 '사자'세가 대치 중이다.


7일 오전9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포인트, 0.08% 내린 1887.40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은 29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 13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59억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업종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기계가 1.45%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도 1.20% 상승세. 화학 0.55%, 운송장비 0.96%, 건설업 0.82% 등도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 -1.16%, 전기전자 -0.32%, 철강금속 -0.04%, 전기가스업 -0.96%, 운수창고 -0.8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가 0.77%, 포스코가 0.55%, 삼성생명이 0.75%, 신한지주가 0.14%, 한국전력이 1.84% 조정을 받고 있고 NHN은 3.49% 크게 내리고 있다. 현대차 0.1.50%, 기아차 0.52%, 현대모비스 0.33%, 현대중공업 0.62%, SK이노베이션 1.83% 등은 오름세다.


현재 거래소는 9종목 상한가 등 402종목이 오름세를, 297종목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102종목은 보합권.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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