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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YMCA, '조선족 어린이 동요 대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수상곡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한국어 보급 확대

삼성전자 서울YMCA, '조선족 어린이 동요 대회' 개최 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3일 중국 연길시 연변대학교에서 '조선족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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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3일 중국 연길시 연변 대학교에서 '조선족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대회는 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함께 어린이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정 문화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동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연변지역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4개팀이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5개팀 3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 대회 수상곡들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사라져가고 있는 중국 내 한국어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족자치구인 연변은 한글과 한문을 모든 간판에 병행 표기할 것을 자치법으로 지정하고 연변인민 방송을 모두 한국어로 방송하는 등 한국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한국에서도 1984년부터 '초록동요제'를 개최해 동요보급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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