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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케이블 없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3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3일 드로이드 라이프 등 해외 스마트폰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무선 충전 솔루션 업체인 젠스(ZENS)는 갤럭시S3 전용 무선 충전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9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80달러 선으로 정해졌다. 이 업체 제품은 무선 충전 패드와 전용 배터리 커버를 통해 충전이 이뤄진다.
갤럭시S3의 표준 배터리 커버를 이 업체가 제공하는 무선충전용 커버로 교체하고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충전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물리적으로 스마트폰과 시스템이 닿아야 충전이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갤럭시S3 무선충전기 출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 당시 단말기가 닿지 않아도 충전이 되는 공진 방식의 무선 충전기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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