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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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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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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긴급봉사반’을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확대 재편, 2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 고객이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 큐(AUTO Q)’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텔레매틱스 서비스나 스마트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량 운행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080-200-2000)’는 현장 정비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을 24시간 배치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국 800여 개 ‘오토 큐(AUTO Q)’와 실시간 연계된다.

특히, 기아차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 확대 개편을 통해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 ‘원격진단 서비스’, ‘영상진단 서비스’ 등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향후 차세대 영상진단 시스템 등을 개발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기아차 ‘오토 큐(AUTO Q)’에서 정비를 받은 후 과잉정비가 의심돼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통해 과잉정비 여부 판단을 접수한 경우 정비 업무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조사와 판정을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아차는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증수리 1일 이상 경과 고객에 대해서는 대여차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여차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더불어 이달 부터는 가까운 지역 또는 운전자가 방문하기 원하는 ‘오토 큐(AUTO Q)’에도 차량 진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한다.


차량 주행이 어려울 경우 고객이 있는 곳까지 출동해 긴급차량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하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량을 인근 지역의 ‘오토 큐(AUTO Q)’로 견인, 차량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Door To Door Service)’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통해 고객 및 차량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 지원 기반을 갖추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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