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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만든 KB국민카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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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진소영(밝게 웃음짓기를)', '한힘찬(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힘차게)', '정근태(가문의 큰 뿌리가 되어라)', '최장순(오래오래 건강하기를)'…….


교복을 입은 10대 소녀와 배트를 힘차게 휘두르는 야구선수, 50대의 중년,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까지. 다양한 이들이 차례차례 등장하며 이름과 뜻풀이가 오버랩된다.

10여명의 인물이 차례로 등장한 후에는 따뜻한 한 마디가 나온다.


"이름에는 누군가의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름에 의미를 담고 있듯, KB카드도 5000만 국민생활에 힘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다.


KB국민카드가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9월 말까지 케이블 TV와 극장 등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CJ E&M, 엘베스트, KB국민카드가 공동으로 기획ㆍ제작해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꿈꾸는 광고제작소'의 최종 우승 작품이다. 일반 국민이 국민카드의 광고를 직접 기획해 만들고,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작품을 선정한 소비자 참여형 광고라는 데 의미가 있다.


7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10개 팀 중 6개 팀은 향후 1년간 국민카드 광고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성과가 가장 우수한 1개 팀에게는 광고 대행사 입사의 특전이, 다음으로 성과가 우수한 2개 팀에게는 해외광고제 참관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광고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형 광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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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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