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그린푸드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약세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일 대비 650원(4.10%)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경기방어주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둔화로 경기방어주 이미지가 훼손됐다"면서 "2분기 실적 둔화가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이유라고 판단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했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7% 증가해 타 내수주에 비해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은 3.2%의 역신장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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