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23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4.32%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3만원(4.55%)까지 뛰었다. KB투자, 키움, 씨티그룹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9시20분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엔씨소프트를 7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한 세미나에 참석해 "지분을 매각해 번 돈은 넥슨과 함께 하는 일에 쓸 것"이라며 그간의 악성 루머를 일축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매각 대금 사용처를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