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프랑스의 최대의 정유회사 토탈이 2·4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탈은 2·4분기에 순이익 29억유로를 기록, 시장 전망치 28억5000만유로를 뛰어넘었다. 전년 동기에 28억유로보다도 개선된 실적이다.
토탈은 2분기에 전년 동기에 비해 2% 줄어든 226만1000배러의 원유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해 원유 유출 및 유가 하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뤄내 것이다. 토탈은 북해 사고로 줄어든 원유 생산량을 나이지라이, 예맨 등에서 만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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