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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상반기 누적순이익 1조..전년比 3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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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2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7.36%(5978억원)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일회성이익으로 작용했던 주택기금수수료환입(1376억원)과 현대건설매각익(4139억원)이 소멸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전분기대비로는 8.9%(498억원) 줄었다.

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2.23%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 또한 2분기에 2.93%를 기록해 전분기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3.36%와 10.33%를 기록했으며 Core Tier1 비율도 10.26%를 기록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대규모 매상각이 있었던 전년말대비로는 0.16%포인트 상승했으나 2분기에는 1.03%로 전분기대비 0.03%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로는 0.04%포인트 올랐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02%포인트 낮아진 0.93%를 기록했으며, 기업대출 연체율은 1.14%로 전년 말 대비로는 0.3%포인트 올랐으나 1분기 대비로는 0.03%포인트 줄었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22%를 기록해 전년말대비 0.29%포인트, 전분기대비 0.28%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1.64%를 기록한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연말 매상각 영향으로 전년말대비 0.21%p 상승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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