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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2청, 7년 셋방살이 끝낸다..다음달 사옥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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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지난 2005년 경기도 의정부에 첫 개청한 뒤 7년 만에 셋방살이에서 벗어나게 된다.


경기경찰2청은 의정부시 금오동 광역행정타운 내 1만3553㎡로 지어지는 청사의 현재 공정률이 95%를 기록하며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경찰2청은 이달 말까지 내부 칸막이 및 외부 조경공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17일 께 집기와 서류 등을 옮길 계획이다.


600억 원이 투입된 경기경찰2청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사격장이 들어선다. 또 1~7층에는 강당과 각 실ㆍ과 사무실로 쓰이며, 8층에는 구내식당이 입주한다.

특히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청사주변 담을 없앴다. 민원실도 정문에서 가장 가깝게 배치했다.


경기경찰2청은 지난 2005년 3월 경기남부와 전혀 다른 치안 여건을 갖고 있는 경기북부에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청했다.


하지만 학원과 병원 등이 입주한 상가건물 9~11층을 임대해 임시 청사로 사용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4월 의정부3동 옛 병무청 건물로 임시 청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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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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