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재충전의 시간. 그러나 휴양지에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껴 본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다름 사람보다 부족해 보이는 내 수영복과 패션스타일 때문.
롯데백화점은 이런 여성들을 위해 가볍고 시원한 휴양지 패션 스타일을 자사의 홈페이지인 엘롯데(www.ellotte.com)를 통해서 소개했다.
넘실거리는 파도와 함께 시원하게 즐기는 바닷가로의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리조트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시 드레스가 제격이고, 상쾌한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늘한 밤 바람과 이슬을 막아줄 바람막이 재킷과 레인코트가 어울린다.
또 물과 나무 그늘이 매력적인 계곡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활동하기 좋고 바위에 앉아 물장구를 치거나 물놀이하기에 편한 쇼트 점프 수트가 안성맞춤으로 꼽히고, 도심에서 즐기는 시티 바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원피스를 준비하면 좋다. 상황과 장소에 맞는 바캉스 패션을 미리 준비한다면 이번 여름 당신도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해변에서 즐기는 리조트룩
보기만 해도 탁 트이는 시원한 바닷가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맥시 드레스를 추천한다. 맥시 드레스는 몸매를 감춰주면서도 드레스 업이 가능해 피서지에서 한 벌쯤은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다. 맥시 드레스는 대부분 소재가 가벼워 활동하기 좋고 통기성 또한 좋아 비치룩으로 손색없으며 컬러감에 따라 로맨틱한 느낌이나 보헤미안 스타일, 모던 룩 등 다양한 느낌을 내기에 충분하다.
스타일 팁!
지나친 액세서리 매치는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맥시 드레스에는 다른 액세서리는 제외하고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의 뱅글을 레이어드해 착용하면 활동적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계곡에서 즐기는 바캉스룩
물과 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시원한 계곡으로의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는 쇼트 점프수트가 제격이다. 쇼트 점프수트는 편하고 활동적인 아이템으로 계곡 바위에 앉아 발장구를 치거나 가벼운 물놀이 시에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프린트와 컬러에 따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며 입고 벗기 편한 의상으로 손색없어 매년 서머 바캉스 시즌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캉스룩이다.
스타일 팁!
쇼트 점프수트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팬던트 목걸이나 볼드한 주얼리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좋다. 액세서리 선택 시에는 같은 톤의 컬러로 통일성을 주는 것이 더 멋지다.
◆도심에서 즐기는 시티 바캉스룩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도심에서의 짧은 시티 바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원피스가 어울린다. 전시회나 연극, 콘서트 관람 시에는 화사한 컬러나 프릴, 러플 장식 등이 가미된 편한 원피스를 입어준다면 더욱 여유로운 도심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친구나 연인과의 디너 모임 시 패셔너블하고 활동성이 좋은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격식을 갖추면서도 캐주얼한 바캉스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 팁!
시티 바캉스룩에는 주얼리 보다는 슈즈와 백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효과적이다. 활동이 많은 시간에는 여성스러운 플랫슈즈를, 저녁약속이나 모임이 있을 시에는 섹시한 하이힐을 선택하면 패션니스타 부럽지 않은 스타일을 낼 수 있다.
◆산에서 즐기는 캠핑룩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캠핑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휴대하기 편하고 가벼운 스포티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눈여겨볼만하다. 산 속 스산한 바람과 밤 이슬을 막아줄 바람막이 재킷과 레인코트는 캠핑 시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패셔너블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스타일팁!
여름 캠핑 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땀 흡수가 빠르고 통풍이 잘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어떠한 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산뜻한 바캉스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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