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자산매각 이익 제외하면 소폭 감소 그쳐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53% 감소한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2분기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처분하면서 발생한 이익금 2186억원을 상반기 영업이익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회성 자산매각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16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했다.
상반기 수주액도 사우디아라비아 라빅·사우디 PP-12 발전소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호조세에 힘입어 32% 늘어난 6조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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