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강남에듀드림과 함께 멘토링리더십, 다문화글로벌 아카데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강남에듀드림과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25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는 멘토링리더십 아카데미는 (주)휴빅코리아 지식카페에서 7월30~31일, 8월1~2일 두차례 실시된다.
건축가, 로봇아티스트, 스마트폰 앱 개발자, 유네스코 한국위원, 영화제작자 등 분야별 멘토와 참여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 연구,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고 앞으로 멘토링 전용 SNS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7월25~27일, 8월1~3일 진행되는 다문화글로벌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를 체험케하는 프로그램으로 ‘러브 인 아시아’ 출연진과 다문화협력체 ‘물방울나눔회’의 회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국적 강사들이 다문화 이해와 문화체험, 요리체험행사를 진행,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세계관을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강남에듀드림은 2010년 강남구와 강남구내 16개 인문계 고교와 연합하여 강남구 주민의 차별화된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마련한 입사정관제 준비 지원기구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막고 동시에 공교육 살리기를 도모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대학입시설명회, 대학별 입시 컨설팅 및 연합동아리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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