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의 'A-'와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기 외화채 신용등급은 'F2'로 확인하고 신용등급 상한은 'AAA'로 제시했다.
피치는 "최근 발표한 구조개혁 프로그램이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며 "채무 문제의 안정화와 채무 규모 감소가 가시권에 들어온 점에 주목해 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지난 1월27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2단계나 강등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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