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표적인 내수주인 유통업체 주가가 외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5000원(2.58%)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비엔피,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서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이날 현대백화점도 12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대비 1500원(1.26%), 이마트는 24만3500원으로 2000원(0.83%) 올랐다.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CJ제일제당, 농심 등도 상승중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로 소비심리가 줄어들면서 유통주에 먹구름이 끼는 형국이었다. 이번주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롯데쇼핑을 비롯해 LG패션, 현대홈쇼핑, 대한제당 등이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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