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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예상보다 약한 실적 모멘텀..목표가↓<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업황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를 26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 유지.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감소한 511억원으로 낮아진 시장전망치 평균(548억원)에도 크게 못미쳤다"며 "전년동기 실적이 좋았던 것에 대한 역기저효과와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평균 5% 하향조정한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추이와 소비 경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주가는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녀 올해 코스피지수를 약 19% 밑돌고 있다. 그는 "실적모멘텀 약화와 대규모 투자소요에 대한 부담 등이 주가 약세의 원인이고 주가 촉매제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하반기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모멘텀 회복을 기대하지만, 3분기까지 업황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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