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김보경 기자]박준호 삼성전자 DMC 연구소 전무는 "트래픽 증가는 스마트TV가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가 일으킨다"며 "유튜브가 가장 큰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래픽이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통신망 대전쟁, 해법과 미래는' 토론회에 참석한 박 상무는 "기술도 많이 발전중이라 HD에서 UD로 넘어가, 최신 코덱들을 쓰면 상당한 데이터 양을 압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1월 KT와 스마트TV가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켜 망 부하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갈등을 빚었다.
심나영 기자 sny@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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