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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스타 전 포지션 싹쓸이…강민호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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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스타 전 포지션 싹쓸이…강민호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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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조금 특별하다. 여느 시즌처럼 웨스턴리그(넥센·LG·KIA·한화)와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가 맞붙지만 ‘베스트10’만 살펴보면 웨스턴리그의 상대는 롯데 선수단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설 포지션별 ‘베스트 10’을 9일 발표했다. 5월 29일부터 8일까지 41일간에 걸쳐 진행된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은 롯데의 포수 강민호에게 돌아갔다. 총 89만2727표를 획득, 지난 시즌 이대호가 얻은 역대 최다 득표 기록(83만7088표)을 5만5639표차로 갈아치웠다. 그 사이 올스타전 연속 출전 기록은 6년으로 늘어났다. 롯데 소속으로 영예를 누린 건 그만이 아니다. 올스타전 후보에 이름을 올린 팀 동료 전원이 명단에 포함됐다. 올스타전 사상 첫 전 포지션 싹쓸이다. 5차 집계까지만 해도 진기록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2루수 부문에서 조성환(롯데)이 정근우(SK)에 4만3천여표 차로 뒤졌기 때문. 하지만 롯데 팬들의 뜨거운 지지에 조성환은 극적으로 레이스의 양상을 뒤집었고 롯데가 이스턴리그 전 포지션을 꿰차는 데 화룡점정 역할을 해냈다. 송승준은 투수 부문 ‘베스트 10’에 3년 연속 선정돼 웨스턴리그의 류현진(한화)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이승엽을 제치고 통산 아홉 번째 영광을 거머쥔 홍성흔도 선발 지명타자로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별들의 잔치’가 낯선 롯데 선수도 있다. 문규현과 손아섭이 대표적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무대를 밟는다. 웨스턴리그 최고의 포수로 우뚝 선 허도환(넥센)도 같은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KBO는 류중일(삼성) 이스턴리그 감독과 선동열(KIA) 웨스턴리그 감독이 각각 12명씩 선정하는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를 오는 11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야구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올스타 전 포지션 싹쓸이…강민호 최다득표


▲ 올스타전 ‘베스트 10’ 명단

이스턴리그(류중일 감독)


투수 송승준(롯데), 포수 강민호(롯데) 1루수 박종윤(롯데), 2루수 조성환(롯데), 3루수 황재균(롯데), 유격수 문규현(롯데), 외야수 손아섭, 전준우, 김주찬(이상 롯데), 지명타자 홍성흔(롯데)


웨스턴리그(선동열 감독)


투수 류현진(한화), 포수 허도환(넥센), 1루수 김태균(한화), 2루수 안치홍(KIA), 3루수 이범호(KIA), 유격수 강정호(넥센), 외야수 이용규(KIA), 이병규(LG), 이진영(LG), 지명타자 박용택(LG)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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