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4명 모집에 879명 지원, 9급 사회복지직은 83명 모집에 1272명…여성 지원자 더 많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 7급 행정직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충남도 사상 최고인 220대 1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오는 9월22일 치르는 7급 행정직과 9급 사회복지직 등 16개 직류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39명 모집에 301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7급 행정직(충청남도·일반)은 4명 모집에 879명이 지원, 도정 사상 최고기록인 2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사회복지직은 83명 모집에 1272명이 지원, 15대 1을 보였고 학예연구사 등 경력경쟁임용시험엔 29명 모집에 412명이 원서를 접수해 14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들 성별은 남성이 1345명으로 44.7%, 여성은 1665명으로 55.3%로 나타났다.
9급 사회복지직에 여성지원자가 올림에 따른 결과다.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9급 사회복지직 지원자로 56살이다.
한편 이번 시험은 ▲9월22일 필기시험 ▲10월22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22∼23일 면접시험 ▲11월30일 최종합격자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시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시험 Q&A’를 보거나 도 총무과(042-251-2412)로 물어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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