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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반기 내수판매 9년來 최다판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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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포함 상반기 40만9150대 판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GM이 6월 내수와 수출을 합쳐 7만80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들어 6월까지 내수 판매실적은 7만1506대를 기록해 지난 2003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GM은 6월 내수판매에서도 4개월 연속 판매대수 1만3000대를 웃돌았다.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등 경쟁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540대의 판매를 기록, 전월 1만3005대 대비 4.1% 증가했다.

6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한국GM의 6월 수출 판매대수는 6만4483대를 기록하며 전월 5만4566대 대비 18.2%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월 한 달 동안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13만5327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GM은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나날이 높아가는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 후 내수 시장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누계판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GM의 상반기 누계 판매실적은 총 40만9150대(내수 7만1506대, 수출 33만7644대 CKD제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CKD 방식으로 총 67만5940대를 수출해 전년 60만2986대 대비 12.1% 신장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견조한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향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쉐비 케어 서비스 홍보와 차종별로 특화된 판촉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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