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26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민기 노조 지부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전광렬(탤런트) 홍보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국GM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GM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27대, 다마스 6대, 라보와 쉐보레 올란도 각 1대씩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 진료 등을 위한 각종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GM은 지난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수혜 대상의 적절성 ▲ 차량 운영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