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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P모건, 파생상품 손실규모 90억달러 추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기존 전망치 크게 웃돌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최대 은행 JP모건의 파생상품 투자손실액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9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은 JP모건의 투자손실액 규모가 알려진 20억달러보다 많은 9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앞서 밝힌 예상치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그는 지난달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관련해 드러난 것은 20억달러지만 앞으로 2배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실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훨씬 우회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월가에 대한 불신이 다시 한번 커질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구체적인 손실규모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내달 중순께 발표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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