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모바일게임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라이브플렉스는 예림당 및 아인스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게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아인스는 포켓게임즈로 사명을 변경, 게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예림당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도 모바일게임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라이브플렉스는 연내 10여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013년에는 개발 및 퍼블리싱을 확대해 총 100여종 이상의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별도의 모바일 사업 부서를 만들고 개발과 퍼블리싱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우수한 인력 확보,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진 대표는 "모바일게임 사업을 온라인게임과 함께 라이브플렉스의 전략적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신작 온라인게임 퀸스블레이드와 아란전기에 신규 모바일 콘텐츠까지 가세하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