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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아프리카 진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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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이슈포럼'을 창설, 2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송웅엽 외교부 아프리카중동 국장을 초청해 '아프리카 유망 지역 및 분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송 국장은 "아프리카는 정치적 불안정, 부패 등의 비즈니스 리스크가 있지만 에티오피아 등 몇몇 국가는 BRICs에 육박하는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주목할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출 유망국과 국가별 진출 유망 분야, 진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프리카는 청년층 인구가 많고, 중산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할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역도 전년대비 40% 증가하여 사상최초로 200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경련은 아프리카 이슈포럼 외에도 동 지역내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작년 모로코와 에티오피아로 경제 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간담회 등을 개최하였고 이집트 등에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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