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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프, 2개 회사로 분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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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해킹 사건 이후 거대 미디어 기업 이미지 부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가 2개 회사로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스코프는 출판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분리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신문·책 출판과 교육 사업에서 TV 사업부만 따로 떼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뉴스코프의 영화·TV 사업부는 20세기 폭스 영화사와 폭스 브로드캐스트 네트워크, 폭스 뉴스 채널 등을 거느리고 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 타임스, 하퍼콜린스 출판 등은 출판 사업부에 속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머독은 이같은 분사 계획에 대해 처음에 반대했으나 최근 들어 우호적으로 태도를 바꾸고 있다.


이는 폰 해킹 사건으로 인해 뉴스코프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고 특히 거대 미디어 기업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코프가 2개 사업부로 분리되더라도 머독 일가는 2개 사업부에 대한 핵심 지배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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