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투자공사(KIC)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제6회 스파크(SPARK)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세계경제 회복의 중심 역할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재정위기 극복 가능성과 제조업 경쟁력, 에너지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의 또 다른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석 KIC 사장은 "미국의 변화 등 세계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외투자의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파크(SPARK: Strategic Partnership for Asset-Allocation, Research and Knowledge) 라운드테이블은 투자성과 및 리스크관리, 리서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KIC의 운용전략을 위해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만들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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