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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로타리총회 '유치'..경제효과 1천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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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2016년 로타리 국제대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제효과만 1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경기도는 세계 로타리인들의 초대형 국제행사인 '국제로타리 2016 대회' 개최장소로 일산 킨텍스가 잠정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2016 대회 호스트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이사회에 개최장소를 최종 보고한다.


이 대회는 오는 2016년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열린다. 참석인원은 외국인 2만9000명 등 총 5만6000 명이다. 경기도는 숙박, 요식, 관광, 쇼핑 등 총 1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그동안 고양시, 경기관광공사(경기컨벤션뷰로), 킨텍스와 공동유치단을 구성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3월 유치관련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방콕대회 참가 유치활동(4월), 조직위의 현장답사(5월), 조직위 심의 시 추가설명(6월) 등을 매월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펼쳐왔다.


킨텍스는 특히 내년 4월 주변에 대명호텔이 들어서는 등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장은 "국제로타리 2016 한국대회 유치를 계기로 킨텍스가 세계 수준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동안 'Gastech 2014' 등 21건의 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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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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