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나석윤 기자]"갤럭시S3는 역대 삼성전자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빨리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2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3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3는 출시 한달밖에 안됐지만 전세계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7월중으로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종균 사장은 "국내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출시에 시간이 걸렸다"며 "갤럭시S3 3세대(3G) 모델은 오늘, 갤럭시S3 4세대(4G) 모델은 7월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3는 진정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위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사람을 제일 배려하는 인간 중심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S3 3G 모델은 이날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4000원이다. 갤럭시S3 4G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다음달초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99만4400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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