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증권·선물회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예방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전국 15개 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증권·선물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서울·수도권 5개 지역과 부산, 광주 등 지방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에는 2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일선 영업점 직원들의 불공정거래 예방업무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증권·선물사 직원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02-3774-9264,9265)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예방조치요구제도·시장경보제도 안내 및 실제 감리사례 설명을 통한 시장감시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예방업무를 소개한다.
또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출 가이드라인, 증권분쟁조정 사례분석 등 불공정거래 및 증권분쟁 예방을 위해 일선 영업점 직원이 유의해야 할 주요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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