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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MS 윈도폰에 칩셋 공급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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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퀄컴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기반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종하 퀄컴 CDMA 테크놀로지 한국지역 영업총괄은 21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의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윈도 스마트폰에 퀄컴의 칩셋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가 스마트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향후 윈도 스마트폰의 성장 전망을 밝게 본 것이다.


퀄컴은 휴대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같은 컴퓨팅 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칩셋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하 영업총괄은 "현재 모든 안드로이드폰 제조사에 '스냅드래곤'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윈도폰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윈도 RT' 등 PC 라인업에도 퀄컴 칩셋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하반기께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윈도 태블릿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S는 최근 윈도 기반의 태블릿 '서피스'를 발표한 데 이어 20일(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폰 OS '윈도폰 8'을 발표했다. 윈도폰 8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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