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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예상공사비 4000억원 규모의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17일 포스코건설은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선정 임시총회에서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물리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대에 아파트 156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4000억원이다.
이 사업에 포스코건설과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2개 시공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각각 평균무상지분율 130.09%와 125%, 이주비 한도액 3387억원과 3512억원을 조합원에게 제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은 시공사 선정 이전부터 조합원 부담금과 직결되는 무상지분율, 공사비 등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평가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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