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강사진 구성... 연구실 체험 및 실험, 공학특강, 조별 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공학에 흥미가 있는 지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12년 청소년 공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2012년 청소년 공학캠프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와 석·박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캠프와 공학을 접목시킨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구실 체험과 실험과 과학논술, 리더십 등 공학특강, 조별 게임(egg drop contest)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을 높여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의 공학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간 교내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서울대 전문가들의 특강과 연구실투어, 대학 연구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연구와 탐구활동, 팀별 프로젝트 등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결정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서울대 재학생들이 멘토로서 함께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7월8일 오후 11시50분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www.gwanak.go.kr) 공지사항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 (www.beengineers.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lee496@snu.ac.kr)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캠프참가자는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공과대학 대외협력실(☎880-914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