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이탈리아가 45억유로 규모의 국채발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국채 발행 수익률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14일 3년만기 국채 30억유로가 5.3%의 금리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14일 3.9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6억2700만유로 규모의 2019년 만기 물량은 4.25%에 발행했고, 8억7300유로 규모의 2020년 만기의 국채는 6.13%에 발행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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