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야머를 인수하는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자사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서비스 지원을 위해 야머 인수를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2008년에 설립된 야머는 모바일 오피스와 인트라넷 메신저 등의 기능이 결합된 기업용 SNS 운영업체다. 포드자동차와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 등 포천 선정 500대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야머 SNS 도입·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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