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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강남 보금자리지구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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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 힐즈 3.58대1로 1순위 마감.. LH주택·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도 인기

"역시 강남!"…강남 보금자리지구 완판 행진 래미안 강남힐즈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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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황준호 기자]'역시 강남'.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주택 완판분양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하면서도 대모산에 둘러싸여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란 장점이 겹치면서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3일 '래미안 강남 힐즈'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960가구(1020가구 중 특별공급 60가구 제외) 모집에 3432건이 접수돼 평균 3.58대1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81가구를 모집한 101.95㎡(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5.0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3만여명이 방문객이 몰리면서 래미안 강남 힐즈의 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계약 후 1년 뒤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25만원이다. 인근 일원동 아파트 시세(3.3㎡당 2500만원 선)보다 500만원 가까이 싸다.


오는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5~27일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4년 6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같은 지구에서 공급한 도시형생활주택도 인기리에 청약 마감됐다. LH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최고 경쟁률 5.5대 1로 전평형 마감됐다.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료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같은 청약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보증금은 6300만원에 월임대료는 52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임대료가 부담될 경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대 1억200만원의 보증금을 납부할 경우 월 임대료를 26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분양가는 1억8050만원이다.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로 공급해 자격조건이 실수요자로 한정돼 공급됐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22일 오후 2시 이후 LH 홈페이지 및 더그린관에 공고된다. 당첨자 서류제출은 28일~29일 사이에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19일~20일 사이 LH 더그린관에서 실시한다.


앞서 강남보금자리지구 첫 오피스텔 분양으로 주목을 끌었던 대우건설의 '강남 푸르지오 시티'도 최고 529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4~5일 청약 결과 401실 모집에 9464건이 접수돼 평균 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1억원 중반대 분양가와 KTX 수서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더해져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이다. 24~25㎡ 기준으로 1억5000만~1억6000만원대로 강남에 위치한 다른 오피스텔보다 30~50% 정도 저렴하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한몫했다.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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