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 텍사스주(州) 동부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주민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12분(현지시간)께 팀슨 동쪽 약 4.8km 지점에서 진동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침대에서 떨어져 팔을 다쳤다고 전했다. 같은 날 아칸소주 남부와 루이지애나주 중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진동은 1957년 다이애나 지역 부근에 내습한 규모 4.7 이래 동부 텍사스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 같은 지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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