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4일부터 '한스킨 BB크림' 세트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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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킨 BB크림은 케이블TV 채널 '온스타일'의 뷰티프로그램 블라인드테스트에서 BB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한 상품이다. 한스킨은 이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한스킨과의 독점 제휴를 통해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스킨 BB크림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BB크림 10ml, 폼클렌징 25ml, 스킨로션 25ml 등 세트상품으로 가격은 7500원이다. 한스킨 매장에서 BB크림(10ml) 한 제품을 8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세븐일레븐은 한스킨 세트상품을 내달 12일까지 수도권지역에서 판매하고 향후 판매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주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남녀를 불문하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편의점에서 관련 상품 종류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한스킨 BB크림은 상품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향후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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