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지역예선에서 162개팀 출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1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대전·충청지역 예선에서 한남대학교 학생 2팀이 동상을 차지하고 그 중 한 팀은 전국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달 31일 선문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남대 ‘승리한담애’(곽승리, 이담, 김원애, 김지애)팀과 ‘즐거운 신선로’(김현재, 김영일, 최길영, 박선주)팀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고 ‘승리한담애’팀은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대회에선 서류지원을 한 162팀(648) 중 심사를 통과한 11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3개 팀만이 9월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본선에 진출 기회를 얻었다.
지역예선심사는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를 위한 IMC전략’을 주제로 팀별 기획력, 창의력, 프레젠테이션 능력평가로 이뤄졌고 한남대 학생들은 효과적인 광고전략을 담은 기획서와 광고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미래의 광고인을 키우고 기업과 대학을 잇는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2%쯤 는 전국 96개 대학, 630개팀 2,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더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마정미 지도교수(정치언론·국제학과)는 “지명도 높은 대회에서 지도하는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9월 열리는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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