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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즐기는 '겨울 옷' 쇼칭찬스..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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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등포점?의정부점 등 4개 점포에서 ‘겨울 빅 찬스 특별 대전’
총 물량 50억원 규모, 예년보다 행사 일정 한달 가량 앞당겨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뜨거운 여름, 백화점에 한겨울 옷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 신세계백화점이 한겨울 옷 80% 할인 판매에 나섰다.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했던 날씨로 인해 겨울 상품 재고가 역대 최고치로 쌓이면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


3일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4개 점포에서 '겨울 의류 빅 찬스 대전'을 열고 모피, 패딩코트 등 이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점, 의정부점에서는 4일부터 나흘간 행사가 진행되고, 인천점(5~7일), 충청점(11~14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겨울 의류 총 50억원 규모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 우바의 풀 밍크 코트를 300만원(5매 한정), 끌로마 밍크 코트를 220만원(5매 한정)에 모드아이 알파카 밍크 트리밍코트는 49만원(20매 한정)에 선보인다.


또 겨울철 대표 의류인 패딩코트도 5·7·10만원 균일가에 내놓았다. 조순희 패딩코트는 5만원(20매), 모드아이 패딩코트는 7만원(20매)에 판매하며, 우바, 벨리시앙, 화이트호스 패딩코트는 10만원(각 20매)에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도 사계절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트렌치코트도 균일가에 선보이는데 우바, 모드아이, 벨리시앙, 에스깔리에 트렌치코트를 브랜드별로 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소정섭 신세계백화점 여성클래식팀 바이어는 "지난 겨울 이상 고온으로 의류업체마다 쌓인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겨울 의류를 구입할 수 있어 알뜰 구매를 노리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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