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마감]엔고, 그리스 정치상황 우려...닛케이 1% ↓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가는 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1일 전일 대비 1.0% 하락한 8542.73으로, 토픽스 지수도 0.6% 내린 719.49로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에서는 VPRC 연구소가 조사한 여론조사는 시리자가 30.0%를 얻은 반면 신민당이 26.5%를 득표하는 데 그쳐, 시리자가 그리스 제 1당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리자가 정부를 구성할 경우 긴축 정책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혀, 여론조사대로 선거결과가 나올 경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유로존의 불안이 계속되면서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면서 엔화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엔화는 79엔 이하로 떨어져 오후 3시28분 현재 1달러당 78.8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수출 비중이 큰 캐논은 3.1% 하락했으며, 히타치 건설기계는 일본의 산업 생산량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자 2% 가량 하락했다.


일본생명보험 자산관리의 쿠보 이사오 식 전략가는 "그리스에서 어떠한 일이 발행할 것인지 모른다"면서 "여론조사마다 전혀 다른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어 시장에 각기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변수와 엔화의 강세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을 주식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