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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주택 지표 개선에 상승세..다우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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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9일(현지시간) 미국 주택시장 안정 소식에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스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국민이 그리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시간 오후 12시 33분 현재 다우존수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오른 1만2529.53에 거래되고 있다. S&P500지수는 0.52% 상승한 1324.64를, 나스닥 지수는 0.37% 상승한 2848.1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주요 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해보다 2.6%하락해 지난 2010년 12월 이래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래드 소렌슨 찰스 슈웨브 시장분석 팀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분명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도 잦아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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