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유럽 걱정에도 불구,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시간 오후 2시 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4포인트(0.03%) 오른 1만3042.8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3.97포인트(0.29%) 상승한 1373.07을, 나스닥 지수는 12.71포인트(0.43%)오른 2969.0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프랑스 대선과 그리스 총선 등의 선거결과에 영향을 받아 유럽의 재정위기 탈출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세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프랑스와의 정책 공조를 긴밀히 하겠다고 밝혔고 독일의 3월 공장주문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등의 영향을 받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특히 금융주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97%, 모건스탠리는 1.50% 상승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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