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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수원시가 도심 뒷골목 우범지역을 24시간 CCTV(폐쇄회로TV)를 통해 감시하고, 교통과 환경 등 도시 정보를 관리하는 최첨단 'U-City 통합센터'(유비쿼터스시티 통합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수원시 영통구 대학4로에 문을 연 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42㎡로 ▲1층 U-City 견학실 ▲2층 휴먼콜센터 ▲3층 U-City 상황실 ▲4층 시청각실 ▲5층 정보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통합센터는 우선 시내 곳곳의 CCTV를 탐색할 수 있는 대형 화면과 구역별 CCTV를 감시하는 8개의 데스크가 상황실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상황실에서 감지된 CCTV 영상은 일선 경찰서 지령상황실과 실시간 공유된다. 또 범죄 징후가 발견되면 곧바로 순찰차에 영상이 전송된다.
통합관제 상황실은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32명이 4개 조로 나눠 24시간 수원시내 1131개 CCTV를 관리하게 된다.
수원시는 올해 설치한 광교신도시 CCTV 215개와 초등학교 180개 등 395개를 통합센터에 연결하기로 했다. 또 연내 180개, 2013년 123개 등 추가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럴 경우 2013년 CCTV 대수는 1400여 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통합센터는 특히 수원시내 주요 지역의 차량흐름과 시내버스 운행현황 등 교통정보를 관리하고 시내 하천의 홍수위, 절개지 붕괴 등의 방재기능과 산불감시, 환경감시 기능도 하게 된다.
수원시는 또 통합센터 2층에 민원해결과 관광안내를 위해 전문상담사 25명이 근무하는 '수원시 휴먼콜센터'도 개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U-City 통합센터 가동으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의 안전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도시 전체 안전을 위해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 수원지동에서 20대 여성이 귀가 중 끌려가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범지대에 대한 CCTV 확충이 현안으로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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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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